모임 준비에서 가장 자주 빠지는 항목이 돌아가는 방법입니다. 어디서 만날지는 열심히 정해 놓고 어떻게 헤어질지는 그때 가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천은 생활권이 넓게 흩어져 있어서 이 부분을 놓치면 마무리가 길어집니다.
지하철 막차를 먼저 확인한다
인천 도시철도와 경인선 계열 노선은 자정을 전후해 운행이 끝납니다. 서울 방향으로 가는 사람이 있다면 환승까지 감안해야 하므로 여유를 더 둬야 합니다. 일행 중 대중교통으로 귀가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막차 시간이 사실상 자리의 종료 시간이 됩니다.
택시가 잡히는 자리와 아닌 자리
구월동이나 부평처럼 상권이 밀집한 곳은 늦은 시간에도 차량 호출이 비교적 수월합니다. 반면 신도시 상업 블록이나 외곽은 호출이 잡히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큰길까지 몇 분 걸어 나오는 것만으로 대기 시간이 크게 줄어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처음 가는 지역이라면 이 점을 미리 알아 두는 편이 좋습니다.
대리운전은 미리 부른다
차를 가지고 왔다면 자리가 파하기 이십 분쯤 전에 부르는 것이 요령입니다. 금요일 밤이나 연말에는 대기가 길어져서, 끝나고 부르면 길에서 기다리게 됩니다. 출발지 주소를 정확히 전달해야 하니 예약할 때 받아 둔 건물명과 층 정보가 여기서 다시 쓰입니다.
같은 방향끼리 묶기
인원이 여럿이면 귀가 방향을 미리 나눠 두는 것이 좋습니다. 방향이 같은 사람끼리 함께 이동하면 비용도 나뉘고 시간도 절약됩니다. 자리 중간에 슬쩍 물어보고 정리해 두면 마무리가 훨씬 매끄럽습니다. 업소에 따라 인근까지 이동을 도와주는 곳도 있으니 예약 통화에서 확인해 두면 됩니다. 인천룸싸롱 안내에서 위치를 볼 때 큰길과의 거리도 함께 봐 두면 도움이 됩니다.
끝나는 시간을 정해 놓고 시작하기
가장 확실한 방법은 시작할 때 마무리 시간을 정해 두는 것입니다. 그래야 연장 여부도 미리 판단할 수 있고, 귀가 수단도 여유 있게 준비됩니다. 자리가 좋을수록 시간 감각이 무뎌지기 때문에 시작 시점에 한 번 못 박아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차를 가져갈지 말지
술자리가 예정된 날 차를 가져가면 결국 대리운전을 부르거나 다음 날 다시 와서 차를 가져가야 합니다. 주차비와 대리비를 합치면 처음부터 두고 오는 편이 나은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상권이 밀집한 지역은 주차 자리를 찾는 데만 시간이 걸립니다. 차가 꼭 필요한 일정이 아니라면 대중교통으로 가서 택시로 돌아오는 조합이 가장 단순합니다.
다음 날을 지키는 일
평일 모임이라면 끝나는 시간이 곧 다음 날 컨디션입니다. 마무리를 계획에 넣어 둔 모임과 그렇지 않은 모임은 다음 날 아침에 확연히 갈립니다. 준비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여기까지가 한 세트라고 보는 편이 맞습니다. 잘 끝난 모임은 대체로 마무리가 정리돼 있던 모임입니다.
